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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비스타.
시청앞,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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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도.. 그냥 이렇게 흘러갔군요..


이젠 충동적으로 뛰쳐 나가는 만용조차 없어진 것 같아 너무나도 아쉽고
새삼 내가 나이를 먹었음을 느낀다.


사진속의 저 사람이 부러웠음. 외국인이었는데..
그에겐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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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단지..
단풍 반 낙엽 반이 되어가는 것을 보고만 있을수는 없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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