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들이 비싼돈주고 작지만 내수시장을 꾸려줘서 지금 이만큼 컸는데
왜 님들은 외국에는 좋은거 싼값에 팔면서 우리나라엔 더 안좋은걸 비싸게 팔져?
불매운동이라도 해야하나요? 이런 문제 개선되려면 얼마나 있어야 할까..
2008년 8월 20일(수) 오후 3:40 [경향신문]
ㆍ패션칼럼니스트 심우찬 ‘청담동 여자들’을 말하다‘ 청담동’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상징적인 곳이다. 서민들의 전셋값 정도인 고가의 핸드백을 든 여성들, 커피 한잔 마시러 가도 ‘발레파킹’ 서비스를 해주는 카페, 한집 걸러 있는 성형외과와 피부과, 유명스타들이 드나드는 미용실, 그리고 세계에서 단위 매장당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다는 외국 화장품의 매장 등이 한곳에 모여 있는 곳은 지구상에 청담동이 유일하다.http://news.nate.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012315380092108&LinkID=7&showLayer=1&lsection=GEN&NC=NO_GEN
자, 먼저 위의 기사를 대충 제목이라도 읽어보길 바란다.
밑에는 나의 반론..
나는 내면에 존재하는 약간의 남성 우월주의를 느끼는 사람이다.. 부인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이 사람이 내세운 의견에는 반론의 여지가 너무나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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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주장①- '이대 페미' 위한 부처] 재경부는 '서울대 남성' 위한 부처?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총리가 탄생한 것이 불과 두해전이다.
여성이 총리가 된다는 것으로 남성 평등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한, 여성의 권력이 강해질수록 부패지수는 낮아진다는 말은 전혀 근거가 없는 주장이다.
그렇다면 얼마전 발생한 최초의 여성 경사?의 부패 사건은 어찌된 일인가..
그만큼 이대 출신의 페미니시트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활동 실적이 부진한데 비해 비꼬는 말이다.
반성할 줄 알았으면 한다.
서울대 출신으로만 채워진 재정경제부 역시 문제가 있다. 그들은 국민들에게 총체적인 책임을 문책당하고 있다.
[폐지주장② '군 가산점 폐지한 부처'] 사실관계부터 바로 알라
대한민국은 50년째 북한과 대치중이며, 그로 인해 모든 국민들이 져야하는 병역의무 중 군대에 가는 역은 남자만 진다.
함부로 신성한 병역의무를 지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그리고 병역의무를 마친 예비역들에게 사기 저하하는 발언은 삼가해 주기 바란다.
어찌되었건 일반적으로 군대 가기전 남성이 군문제로 스트레스 받는 것은 사실이고,
갔다온 남성이 군대를 안가는 여성에 비해 시간적으로 피해 보는 것은 사실이다.
군대를 가고 안가고의 문제를 떠나서 당신네들의 가장 큰 문제는 이런 망발을 남발한다는 것이다..
반례로 모병제로 해보자.. 누가 군대가나.. 누가 나라 지키나..
그렇게 된다면 결국 당신이 지금 당신의 의견을 피력할만한 이런 환경조차 없어지고, 근본적인 생리적 욕구를 추구하는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이 부제의 가장 마지막 문단..
군대 2년과 여성의 임신을 비교하는 것 자체로 당신의 수준이 어느정도인 줄 알 수 있다..
당신의 생물학적인 본능을 시대적인, 정치적인 이유로 군대를 가야하는 것과 비교한다면 본인의 여성성 자체에 대한 반론인것이다.
당신이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태어난 것 자체가 불리하다고 느끼는 만큼 남성들 역시 같은 생각을 한다.
적어도 당신네들 이스라엘에서 태어나진 않았다..
[폐지주장③- 성매매 특별법, 남성을 범죄자 취급] 범죄라는 걸 일깨워줬다
그렇다 성매매가 범죄라는 사실을 일깨워준 것 여성부가 정말 잘한일이다.
이것은 정말 칭찬 받아 마땅한 일이다. 몇 안되는 큰 업적 중 하나다.
[폐지주장④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여성 권익증진은 누가 해주나
여성 권익 증진 거론하는데,
처음에 비교한 세계의 다른 나라들 어디에도 여성부는 없다.. 하지만 여성부가 있는 우리나라는 당신의 근거대로라면 81위다..
여성부가 없는 나라에 비해서도 저렇게 낮은데, 여성부가 조금이라도 활동한 이 나라에서 저정도라면 말 다한거다..
호주제 폐지
개인적으로 이건 중립적이니 패스..
조직에 비해 과다한 예산
91%가 보건 복지부에서 이관 받은 보육 사업에 쓰이므로 보건 복지부로 통합되거나 폐지되는 것이 옳다.
남녀의 대립구조를 만든다.
처음 시작할때는 양성 평등을 주장하며 어쩌구 저쩌구....
그리고 그 바로 밑에도 양성 평등을 이야기하며 대립구조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win win하는 방법을 모색해야지, 남성에게 짐을 질 것을 강요하며 여성의 권익이 향상될 리 없다..
세계 어디에도 여성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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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세계 어디에도 여성부는 없다..
여성부 폐지 이야기 나왔을 때, 이런 발악을 기대했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여성 유권자들의 득표를 위해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남자들만이 군대를 가는 이미 대부분의 남성들이 2년씩 먹고 들어가는 대한민국에
무슨 이유 때문인지 세계 어디에도 없는 여성부가 존재해서,
TV에 나와 신성한 병역의무를 모독하라고 세금 떼다가 예산 마련해 주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이런 식으로 출산 VS 병역 의무 구도를 만들어 가면 곤란하다..
출산은 출산이고, 병역의무는 병역의무다..
적어도 당신들은 자신들의 여성성을 가지고 신성한 병역 의무에 태클을 걸 권리가 없는,
전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
조만간 싸이 다이어리에 적었던 걸 옮겨와야겠군..
출산 VS 병역 의무가 아니라
진짜 문제는 출산 이전과 이후 VS 제대 이후 의 문제라고..
감정
그것은 마치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남아있던 이불 속 온기가
씻고 돌어와 갤때 쯤 되면 사라져 있는 것처럼,
시간이 지나면 점차 사라지는 것..
그러나 그 감정이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 사람과의
신뢰
오히려 그 감정이 한도끝도 없이 증폭된다면
그건 애정. 사랑. 뭐 기타 등등 여러가지로 불려질 수 있겠지..